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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양이원영 "주호영, '태양광' 가짜뉴스 현혹말고 끝장토론하자" / YTN

2020-09-09 5 Dailymotion

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연설을 통해 태양광 발전을 비판하고 나서자, 관련 주장이 가짜뉴스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태양광 발전의 효율이 떨어진다며 햇볕이 가장 강한 7, 8월에도 태양광의 전체 발전 비중은 0.8%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문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부작용은 올여름 장마에서도 여실히 확인되었습니다. 햇볕이 가장 강한 7, 8월에도 태양광의 전체 발전 비중은 고작 0.8%에 불과했습니다. 이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'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2025년까지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'이라고 하니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"악의적인 왜곡"이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양이 의원은 "주 원내대표의 주장은 전체 태양광 설비의 1/4에 해당하는 전력거래소에 등록된 태양광, 그중에서도 일부 시간대 자료만을 인용한 것"이라면서 "7, 8월의 태양광 발전량(3,192GWh)은 전체 발전량(91,368GWh)의 3.5%"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헌석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장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"고장 난 레코드 같은 소리"라며 "7, 8월은 장마와 높은 온도 때문에 태양광 발전이 많은 때가 아니"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량이 가장 많은 계절은 여름이 아니라 봄과 가을입니다. <br /> <br />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"주 원내대표가 태양광을 비판하는 것은 결국, 원전 확대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냐"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"주호영 원내대표가 기후 변화의 위기를 진정으로 고민한다면 일대일 끝장 토론에 응해주시기 바랍니다. 원자력계의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마십시오." <br /> <br />양이원영 의원의 제안에 주 원내대표는 어떤 대답을 내놓을까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0919592352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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